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빌 클린턴·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들이 북한에 압도당했다며 이전 민주당 정권의 대북 접근 방식을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백악관 부활절 행사 도중 이뤄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북 선제타격 가능성과 관련한 물음에는 말을 아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4주 이내에 이것을 하려고 한다'고 말하는 다른 행정부와는 다르다"며 이전 행정부들의 방식으론 북한 핵 문제 해결에서 "효과를 내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 정권인 클린턴·오바마 전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인터뷰에 끌어들였다. 클린턴 전 대통령이 먼저 트럼프 대통령의 입에 올랐다.
그는 "클린턴은 자신이 쓴 책에서 '오, 우리는 굉
트럼프 대통령의 인터뷰 내용은 18일 폭스뉴스의 '폭스 앤드 프렌즈'에서 방영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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