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서부 주일미군 요코타(橫田)기지에 배치된 미 공군 고고도 무인 정찰기 '글로벌 호크' 1대가 지난 5일 밤 첫 비행을 했다고 지지통신이 12일 전했다.
이번 비행은 핵·미사일 개발 움직임을 계속하는 북한과 남·동중국해 군사거점화를 시도하는 중국을 겨냥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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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호크는 길이 15m, 폭 40m 크기로, 원격조정을 통해 민간기보다 높은 고도 1만5000m 이상을 비행하며 화상 등 각종 정보를 수집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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