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폭발사고로 19명 사망·50명 부상

영국 북부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19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을 당했다.
영국경찰은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가 열린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19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당했다고 발표했다.
폭발물의 종류나 사건 경위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폭발은 콘서트가 막 끝나 관객들이 경기장 밖으로 빠져나가는 오후 10시 40분께 매표소 인근에서 일어났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무장 경찰과 폭발물 제거반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배동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