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고공행진을 지속하던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연이틀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유는 어제보다 70센트, 0.68% 떨어진 배럴당 101.8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카고 선물거래소에서 밀, 대두, 옥수수 등 주요 곡물 가격은 어제와 비슷한 급락세를 기록했습니
밀은 8%, 옥수수와 대두는 각각 3.7%와 3.9%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금값도 이틀째 폭락해 4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25.3달러, 2.7% 떨어진 온스당 92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구리, 아연, 니켈 등 주요 금속가격도 급락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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