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블랙호크 헬기 1대가 예멘 남부 해상에서 25일(현지시간) 추락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아라비야와 AP통신이 26일 보도했습니다.
미 중부 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블랙호크 헬기가 전날 오후 7시께 훈련 비행 도중 예멘 해안에서 약 32km 떨어진 해상에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 후 헬기 탑승자 1명이 실종됐고 다른 탑승자 5명은 구조됐다고 사령부는 전했습니다.
미군은 현재 해당
미국은 지난 2월 말부터 예멘에서 활동하는 알카에다 연계 조직에 대한 공습 작전을 수행해 왔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미국 하와이 인근 해상에서도 탑승자 5명을 태운 미군 블랙호크 헬기가 훈련 도중 추락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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