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화제 순서입니다.
베이징 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터키 이스탄불에 도착했습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를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림픽 성화가 카자흐스탄 알마티로부터 터키 최대의 도시 이스탄불에 도착했습니다.
터키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투그바 카라데미르를 포함한 80명의 주자들이 17.8킬로미터 성화 봉송에 참여했습니다.
터키를 떠난 성화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거쳐 오는 2012년 올림픽 개최 도시인 영국 런던으로 향하게 됩니다.
---------
미국의 한 박물관 정원에서 사라졌던 거북이가 6개월만에 인근 공사 현장에서 발견됐습니다.
텍사스 포트워스 박물관 정원에 살던 '밥'이란 이름의 이 60센티미터 길이의 거북은 박물관 내부 개조공사 과정에서 사라진 지 몇 달 후 공사장 인부들에 의해 느릿느릿 걷고 있는 모습이 발견됐습니다.
박물관 관계자들은 '밥'이 조금 야위고 등딱지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지만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습니다.
---------
캐나다 에드먼턴 주의 고속도로에서 컨테이너 화물차 한 대가 반대편 차선으로 역주행을 하다 분리대를 들이받으며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이 사고로 그 자리에서 숨진 운전자를 제외하고는 다른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숨진 운전자 25살 마크 산토스 씨에게 정신 질환이 있었는지 조사 중입니다.
---------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3위이자 지난 호주 오픈 우승자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가 자신의 고향인 코소보를 방문했습니다.
코소보 북부 미트로비차의 세르비아계 거주지를 방문한 조코비치는 코소보는 영원히 세르비아의 일부라며 세르비아계에 대한 자신의 지지를 표했습니다.
세르비아계인 조코비치의 가족은 조코비치가 어릴 적 세르비아로 이주했으며 조코비치는 최근 알바니아계의 주도로 이뤄진 코소보의 독립 선언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
프랑스 파
또다른 남성은 모터사이클을 탄 채 파리의 CNIT 센터 지붕 위를 가로질러 갔습니다.
모두 에너지 음료업체 레드 불 사가 레드 불의 프랑스 시판을 기념해 연 행사였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