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더 전 독일 총리♥김소연…독일 잡지 속 '활짝'

19일(현지시간) 독일 연애 잡지 분트가 슈뢰더 전 총리와 김소연씨의 연애 소식을 공식화해 표지 사진으로 게재했습니다.


분트는 슈뢰더 전 총리와 김소연씨의 연애 소식을 공식화해 기사로 다뤘습니다.


최근 독일 언론을 통해 연인 관계를 공식화한 게르하르트 슈뢰더(74) 전 독일 총리와 김소연(47)씨가 한국에서 공개적으로 자신들의 관계를 밝혔습니다.

슈뢰더 전 총리 커플은 25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와 결혼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들 커플은 독일 주간지 분테를 통해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습니다. 분테는 두 사람이 창덕궁에서 다정하게 포옹을 한 사진을 표지에 싣기도 했습니다.

김 씨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슈뢰더 전 총리의 방한 때 통역사 역할을 했고 지난해 한국에서 번역·출판된 슈뢰더 전 총리의 자서전 감수를 맡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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