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샌더스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북한의) 제의가 왔고 우리는 받아들였다"고 말했다ㅏ.
그는 이어 "북한은 몇 가지 약속들을 했고 우리는 북한이 그 약속들을 지킬 것으로 희망한다"면서 "그렇게 한다면 회담은 계획대로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담 준비 상황에 대해 "우리는 여러 단계에서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 그 대부분은 부처 간, 기관 간 절차"라고 설명했다.
다만 샌더스 대변인은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작전(maximum pressure campaign)'은 변함없이 계속될 것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 Sarah Sanders speaks during the daily briefing at the White House on March 12, 2018 in Washington, DC. / AFP PHO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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