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

오바마 대통령 들른 베트남 분짜식당…식탁·식기 보존

기사입력 2018-03-14 16:53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분짜를 먹었던 베트남 서민식당의 식탁이 전시·보존되고 있다.
베트남 현지 언론과 영국 BBC 방송은 2년 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했을 때 들러 전통음식인 분짜를 먹었던 식당의 식탁과 식기세트, 맥주병 등이 전시·보존되고 있다고 지난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16년 5월 23일 베트남 하노이 하이바쯔엉구의 팜딩호 거리에 있는 식당 '분짜 흐엉 리엔'에서 미국의 유명 셰프 앤서니 부르댕과 분짜로 저녁식사를 한 바 있다. 분짜는 쌀국수(분)를 숯불로 구운 돼지고기 완자(짜)가 들어간 국물에 찍어 먹는 베트남의 전통 음식이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의 서민 행보에 베트남 네티즌은 열광했다.
이 식당 주인은 "손님들이 오바마 전 대통령이 앉았던 자리가 어딘지, 뭘 먹었는지 궁금해하고 식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라며 지난 2월 중순부

터 오바마 전 대통령이 식사했던 식탁과 식기 세트, 맥주병을 유리 상자에 넣어 전시하기 시작했다.
베트남에서 식기 등을 보존하는 것은 호찌민 전 국가 주석을 비롯한 최고 지도자들에게 주어지는 영예이고, 외국인 저명인사로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처음이다.
[디지털뉴스국 양현주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종합뉴스 주말용 배너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