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에반스톤 경찰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오후 2시 17분 한 남성으로부터 "노스웨스턴대학 대학원 기숙사 잉글하트 홀에서 여자 친구에게 총을 쐈다"라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왔다. 대학 측은 신고가 접수된 지 22분 후인 2시 39분에 캠퍼스에 긴급 소개령을 내렸다.
하지만 출동한 특수기동대 무장 병력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총격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고 부상자도 찾을 수 없었다. 허위 신고자가 총격 대상으로 주장한 여학생도 무사했다.
전화 발신지는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약 100km 떨어진 록포드로 알려졌다. 에반스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스와팅'(swatting)으로 규정했다.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해 특수기동대 '스왓'(Special Weapon
[디지털뉴스국 양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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