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는 15일(현지시간) "워싱턴과 서울 사이에는 틈이 없다. 우리는 그들(한국)을 계속 지원하고 함께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미주리 주에서 열린 모금 만찬 행사에서 한 연설에서 한국과의 무역협상이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철수 카드를 꺼낼 수 있음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서다.
데이나 화이트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발언의 진의에 대한 질문에 "초점은 우리와 한국과의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 Defense Secretary Jim Mattis smiles during a meeting with Estonian Defense Minister Juri Luik at the Pentagon in Washington, Wednesday, March 7, 2018. (AP Photo/Andrew Harnik) |
↑ "트럼프, 한국과 무역협상 잘 안되면 주한미군 철수할 수도" (워싱턴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14일(현지시간)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램버트국제공항에 도착,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보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주리주에서 열린 모금만찬에서 한국과의 무역협상이 뜻대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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