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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은 "반려견 수송 안전을 확보할 때까지 서비스를 중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은 자사 반려견 수송 서비스인 '펫세이프 트래블 프로그램'에 대해 내부 감사를 시행하고 화물칸에는 더 이상 반려견을 싣지 않기로 했다.
단 승객이 작은 동물을 휴대용 캐리어에 넣어 기내에 타는 것은 막지 않는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 14일 미 오리건 주 포틀랜드 공항을 출발해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로 향한 비행기에서 독일산 셰퍼드를 일본으로 수송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지난 13일에는 승무원이 소형
미 교통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유나이티드항공 내에서 발생한 동물 사고는 31건으로 총 40건의 사고 가운데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디지털뉴스국 송승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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