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교사와 고등학생이 정부의 교사 감축 방침에 반발해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번 파업은 지금까지의 교원 감축에 항의하는 시위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초.중등학교 교원단체와 학생 단체 등이 참
이번 파업으로 남서부 보르도 지방에서는 98개 학교 중 27개가 문을 닫았으며, 남부 마르세유에서도 139개 학교가 휴교했습니다.
교육부는 파업과 시위에 30만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했으나 교원노조는 이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파업에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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