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 뉴브리튼 섬에서 30일 오전 7시25분(현지시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진앙은 인구 1만8900명이 있는 파푸아뉴기니 도시 킴브에서 146㎞ 떨어진 곳이다. 진원의 깊이는 51㎞로 측정됐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
지금까지는 피해 사실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파푸아뉴기니는 해양판과 대륙판이 맞물려 꿈틀거리면서 지진이나 화산분화가 빈발, 일명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조산대에 위치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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