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세이 그루즈데브 러시아 경제개발부 차관은 자국 정부가 수입산 철강·알루미늄에 관세를 매기기로 한 미국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주요 언론에 따르면 그루즈데브 차관은 이날 우랄 연방대학에서 한 연설에서 "러시아는 모든 진행과정을 면밀하게 지켜보고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며 "공식적인 추정치가 나오면 관련 성명이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 결정을 예상할 수는 없지만,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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