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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란고원은 1967년 6월 '6일 전쟁'으로 이스라엘군이 점령한 시리아 영토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날 오전 12시 10분께 골란고원에 위치한 이스라엘군 초소들이 이란군 혁명수비대 정예부대 '쿠드스 군'으로부터 로켓으로 추정되는 발사체 20여 발의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군 방공망을 통해 일부 발사체를 요격했으며 전투기를 동원해 시리아 내 이란 시설을 공습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공격에 따른 이스라엘군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일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억제하고 경제제재에서 풀어주는 '이란 핵협정(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
이스라엘군은 다음날 시리아에서 '비정상적 활동(irregular activity)'을 감지하고 골란고원 주둔군의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디지털뉴스국 문혜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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