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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북핵 완전 폐기 시 민간투자 허용"

기사입력 2018-05-14 19:32 l 최종수정 2018-05-1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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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 대북정책의 두 축 가운데 한 축인 볼턴 보좌관이 채찍을 휘두르고 있다면 또 다른 한 축인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당근책을 다시 거론했습니다.
북한 비핵화를 대가로 미국의 통 큰 민간 투자를 허용할 수 있다며, 좀 더 구체적인 경제 보상 카드를 제시했습니다.
김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토요일 한미 외교장관 회담 후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번영을 위한 경제지원을 약속했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이번엔 미국 방송에 출연해 북한이 완전히 핵을 폐기하면 미국의 민간자본 투자를 허용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방법을 거론했습니다.

▶ 인터뷰 : 폼페이오 / 미 국무장관(CBS 방송)
- "(완전한 핵 폐기 시)북한은 민간 자본을 받게 될 것입니다. 북한은 전기를 비롯한 에너지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고, 농업 기기와 기술도 절박한 수준입니다."

문정인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언급했던 대동강변 트럼프 타워나 맥도날드 평양 지점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아울러 북한 정권의 확실한 안전을 보장하겠다며 정권 교체를 추구하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대북 강경파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도 비핵화를 전제로 북한에 대한 당근책을 거론했습니다.

▶ 인터뷰 : 그레이엄 / 미 공화당 상원의원(CBS 방송)
-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면 의회에서도 북한의 좀 더 나은 삶을 지원하자는 의견이 많을 것입니다."

비핵화를 이룬 뒤라는 전제를 달면서도 미국이 잇달아 북한에 경제 보상 카드를 거론하는 것은, 트럼프 정부 임기 내 빠르고 과감한 비핵화라는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영상편집 :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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