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의 크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댄 스카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이 트위터에 공개한 사진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영철 부위원장이 가져온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들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가 담긴 봉투가 트럼프 대통령의 복부를 가릴 정도로 큰 것을 두고 갖가지 해석이 나옵니다.
AP통신은 "북한이 화려한 제스처와 웅장한 물건을 좋아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감할 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김정은의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편지 봉투를 크게 했을 것이다"라는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을 소개했습니다.
북한이 봉투 크기를 통해 기싸움을 하는것이라는 의견도 나옵니다. 과거 트럼프 대통령이 "내가 더
소셜미디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들고 찍은 기념사진에서 친서를 더 크게 확대한 합성사진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