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기독교 목사가 호숫가에서 신도들에게 세례를 주다 악어에게 물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에티오피아 북부 메르켑 타비야 행정구역에 있는 아르바 민치 마을의 한 개신교 교회 목사가 인근 호숫가에서 80명의 신도에게 세례를 주다 갑자기 나타난 악어의 공격을 받았다고 전한 것으로 오늘(5일) BBC는 보도했습니다.
주민인 케테마 카이로는 "도초 목사가 첫 번째 신도에게 세례를
현지 에이네투 칸코는 주민과 어부들이 목사를 구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했으나 실패했다며 "주민들은 그를 구하지 못했다. 나중에 시신만 수습했을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