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정상회담을 사흘 앞둔 지난 9일 양국 정상을 흉내 내는 '가짜'들이 미리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김정은 국방위원장 대역 배우로 유명해진 중국계 호주인 하워드 X와 트럼프 대통령 코스프레로 유명한 데니스 앨런은 9일 오후 싱가포르 시내 유명 쇼핑몰인 부기스 정션에서 북미정상회담을 흉내 내는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하워드 X는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상징인 인민복을 입
두 사람은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분장을 한 채 악수로 기 싸움을 하거나 회담 후 기념촬영을 하는 것처럼 포즈도 취하거나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