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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선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아나폴리스 지역신문인 '캐피털 가제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현재까지 5명이 사망했고 여러 명이 중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백인 남성으로 현재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한 무기는 장총"이라고 설명했다.
캐피털 가제트의 기자인 필 데이비스는 SNS에 "총격범이 유리문을 통해 사무실로 사격했고 다수의 사람에 총을 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신문사 건물을 폐쇄하고 사람들을 대피시켰으며 뉴욕 경찰은 이곳에 테러 대응팀을 급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사건을 참모들로부터 보고받고 희생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나는 희생자들과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이번 비극을 알고 굉장히 충격을 받았다"며 "사건 현장에 있던 사람들과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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