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방문중인 부시 대통령은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유럽연합과 정상회의에서 "터키가 EU 회원국이 돼야 한다고 강력히 믿고 있으며, 민주화와 자유시장 개혁이 EU 가입을 실현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터키는 지난 2005년 EU 가입 협상을 시작했으나 프랑스와 독일의 반대 등으로 협상 진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임기 중 마지막으로 참석하는 유럽연합과 정상회의를 마치고 독일과 프랑스 등을 방문하기 위한 순방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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