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새벽 일본 홋카이도 남부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강진이 발생한 홋카이도 아쓰마 마을 가옥들은 산사태로 인한 흙더미에 파묻혀버렸습니다.
홋카이도 삿포로 시내 도로는 지진으로 인해 함몰됐습니다. 뒷편으론 기울어진 건물들도 보입니다.
처참히 무너져내린 건물의 모습.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무카와초에서 1명이 사망했고 마비초에서 32명의 안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삿포로, 도마코마이시 등에서 100명 이상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홋카이도 전역에서 295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긴 상태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