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럴 모터스의 지난달 판매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8.2% 감소한 26만 2천여대에 그쳤고 포드와 도요타의 경우에도 각각 28.1%와 21.4%가 급락했습니다.
이 같은 부진은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달러를 넘어가면서 주력 제품인 픽업트럭과 중대형 승용차 판매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데 따른 것입니다.
한편 현대차의 경우 상반기 자동차 판매가 전년대비 14.2%가 증가해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국내외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신차판매 호조와 인도, 중국 등 해외공장의 호조로 이같은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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