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와 중부 지역을 휩쓸고 있는 산불이 21일째 기세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뷰티카운티에서 산불이 재발해 1만여명의 주민이 대피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북부 뷰트카운티에서 산불이 다시 일어나면서 48채의 주택이 추가로 전소
4만9천 에이커를 태운 뷰트 산불은 건조한 상태에서 섭씨 38도를 넘는 고온에다 강한 바람까지 불어 3천800채의 주택을 위협하고 있으며, 당국은 약 3천명의 소방관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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