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병원에서 현지시간으로 19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CNN과 AP통신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시카고 시내 남부 26번가와 미시간로 사이 머시병원에서 일어났습니다.
시카고 경찰국 공보담당관은 트위터에 "시카고 경찰국 소속 경관 한 명, 병원 직원 한 명을 포함해 4명이 총에 맞아 중태다.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앞서 머시병원 주변으로 접근하지 말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총격범이 사망했다고 말했으나, 경찰관의 대응 사격에 의해 숨졌는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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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는 경찰차 수십 대가 출동해 주변을 에워쌌다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실은 "총격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