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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뉴욕경찰(NYPD)은 지난주 브루클린의 한 중식당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아시아계 남성이 여성을 함부로 대하는 중국 영화의 장면을 보고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인종혐오 범죄일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
용의자는 지난 15일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중식당에 들어가 휴대하고 있던 망치로 식당주인과 직원, 요리사 등 아시아계 남성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실제 용의자는 휴대
이어 경찰은 "용의자 진술을 토대로 혐오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면서 "용의자가 받고 있는 3건의 1급 살인 혐의가 인정되면 최대 무기징역이 선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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