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20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양정상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 달성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미일 정상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2차 미북 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했으며, 북미 협상들에 앞서 긴밀하게 공조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미일 정상의 통화와 관련, 교도통신은 두 정상이 통화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미일 양국 간 연대를 확인하고 미국의 대북 협상 전략을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디지털뉴스국]
↑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 (도쿄=연합뉴스) 유엔총회 참석 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3일(현지시간)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찬을 겸한 회동을 하고 있다. 2018.9.25 [일본 총리관저 제공=연합뉴스] choina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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