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한국 등 6개국이 수출한 아세톤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미국 상무부는 미국에서 유통되는 한국, 벨기에,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산 아세톤에 대해 반덤핑 관세 부과를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상무부는 이들 제품이 공정한 가격 이하로 팔리는 덤핑이 이뤄졌는지
상무부는 한국산 아세톤에는 112.72%∼174.66%에 해당하는 반덤핑 관세를 고려하고 있다. 한국은 상무부가 이번에 발표한 6개국 가운데 2017년 대미 최대 아세톤 수출국이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