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아이크'가 아이티를 강타한 데 이어 쿠바로 이동하면서 미국 플로리다와 멕시코 지역을 지날 것으로 예상해 관련국들이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습니다.'아이크'는 아이티를 강타하면서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가까운 한 마을에서 47명이 숨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아이티에서는 최근 열대성 태풍 해나가 통과하면서 500명 이상이 사망하는 등 지난 한 달 동안에 무려 4개의 강력한 폭풍들이 몰아닥쳐 인명과 재산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