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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북한의 움직임이 영변 핵시설을 불능화 이전 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준비단계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이 영변에서 장비를 일부 이동시킨 것 외에 추가 조치가 있느냐는 질문에 "봉인이 제거되거나 파괴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며 "불능화 이전으로 가려고 복구를 준비하는 단계 어딘가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한편, 북아프리카 방문을 마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북핵 문제 주도권은 유인책과 제재수단을 가진 쪽에 있다"고 말했습니다.라이스 장관은 "북핵 불능화 과정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지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