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49번째 생일을 맞아 백악관이 트위터에 게시한 축하 메시지가 첨부된 사진 때문에 SNS 이용자들의 입길에 올랐습니다.
↑ 멜라니아 여사 생일축하 트윗/사진=백악관 트위터 캡처 |
미국 NBC 방송에 따르면 백악관은 멜라니아 여상의 생일인 지난 26일 멜라니아가 등장하는 사진 1장에 "생일 축하합니다. 영부인님(FLOTUS)"이라는 글귀를 달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사진 속 멜라니아는 혼자 소파 끝에 다리를 꼬고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고, 수많은 취재진이 그를 에워싸고 있습니다.
이 생일축하 트윗은 8천개 이상의 답글을 이끌어낼 정도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첨부된 사진은 지난 3월 백악관 오벌오피스(백악관집무실)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 총
취재진은 모두 두 정상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그녀의 남편과 자녀들은 어디로 갔냐", "대통령 가족에 대한 내 생각과는 상관없이 사진이 이상하다" 등 백악관이 그녀의 생일에 왜 이런 사진을 올렸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NBC 방송은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