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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AP통신, 로이터 등은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이 수티다 와찌랄롱꼰 나 아유타야 왕실 근위대장과 결혼했으며 국왕은 그를 왕비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수티다 왕비는 타이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지난 2014년부터 왕실 근위대에서 근무해왔다.
한편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대관식을 통해 푸미폰 아둔야뎃(라마 9세) 전 국왕의 뒤를 공식적으로 잇게
지난 1950년 5월 5일 선친인 푸미폰 아둔야뎃(라마 9세) 전 국왕의 대관식이 열린 지 69년 만이다.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은 선친 서거 후 한 달여 만인 지난 2016년 12월 왕위를 물려받았지만, 장례식 등을 이유로 그동안 대관식을 미뤄왔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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