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와 의회의 구제금융법안 살리기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긴급 성명을 통해 구제금융안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 미국의 경제적 손실은 "고통스럽고 오래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백악관은 또 부실자산 인수를 위해 7천억 달러의 공적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던 구제금융법안을 소폭 수정해 다시 의회에 상정하는
이와 함께 상원의 민주 공황 양당 지도부는 초당적인 구제금융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신속한 행동을 다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결처리된 구제금융안 재표결은 이르면 현지시각으로 2일 하원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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