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방문한 만모한 싱 총리는 오늘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원자로와 핵연료 공급을 골자로 한 민간 핵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싱 총리는 "민간 핵 협력 협정에 서명해 인도와 프랑스는 새로운 차원의 전략적 동반관계를 맺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극심한 전력 부족에 시달리면서 핵무기 보유국이라는 이유로 국제 원자력 시장에서 소외됐던 인도는 미국의 도움으로 최근 핵 거래 금지가 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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