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아베, 도쿄서 미·일 정상회담 [EPA = 연합뉴스] |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모토아카사카(元赤坂) 영빈관에서 아소 다로(麻生太郞) 재무상 등이 동석한 가운데 열린 회담에서 "신조, 들어달라"고 운을 뗀 뒤 "중국은 곤란하다. 전혀 말을 듣지 않는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에서 나온 것은 한결같이 무역협상에 대한 초조함이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디에서 딜을 할지도 모르지만, 납득하고 있지 않다", "곤란하다" 등
이에 아베 총리는 달래듯이 "미일은 잘 되고 있는데…"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내년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 성과를 내야 하고 아베 총리 역시 올해 여름 참의원 선거가 예정돼 타협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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