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오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주제 마누엘 바로수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만나 금융위기 대응책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BBC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최근 전 세계로 번진 금융위기에 공동 대처하는 차원에서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정상들과 의견을 조율했으며, 프랑스
주요 7개국 정상회담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BBC에 따르면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G7 정상회담이라는 형식을 완전히 배제한 것은 아니라면서도 즉각적인 금융위기 타개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