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대선 때 조지 부시 대통령의 재선 도전 선거사령탑을 맡았던 매튜 다우드는 매케인의 패배가 예상되는 이유 가운데 60%를 그가 부시 대통령과 같은 공화당 출신이라는 점을 꼽았습니다.
이어 다우드는 '매케인'이라는 브랜드 이미지의 문제,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를 낙점한 것, 후보 토론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남기지 못한 점, 그리고 금융위기에 대한 대응책 미흡을 패배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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