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이번 협의에서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제공방식을 현금 위주에서 현물로 바꾸는 방안과 한국의 분담금 증액비율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한국은 전체 국방예산의 2.94%인 7천255억 원 상당을 제공해 전체 주한미군 방위비 가운데 42% 정도를 부담했습니다.
한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최근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북한 급변사태에 대비해 "즉각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계획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사실상 작전계획화를 공식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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