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총리와 회담한 후 시베리아의 스코보로디노에서 중국 접경지역까지 70㎞ 구간에 송유관을 건립하는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로 양국은 송유관을 통해 연간 1천500만t의 원유를 실어나르게 됩니다.
원 총리는 "양국은 에너지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하며 양국의 장기적인 협력은 두 나라의 경제발전은 물론 세계시장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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