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의장 "레임덕 회기에 새 경기부양책"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미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새 의회가 출범하기 전인 내년 1월 레임덕 기간에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공화당 의원들이 레임덕 기간에 경기부양책을 상정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달 610억 달러 규모의 2차 경기부양책은 하원을 통과했지만 아직 상원은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새로운 경기부양책은 실업보험 연장, 빈민 가정에 대한 식료품 지원, 노인과 아동들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을 포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