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북한이 한국시간 31일 발사체 수 발을 발사한 데 대해 '미사일 발사'로 규정하며 상황을 계속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 당국자들은 또한 이번 발사에 대해 "미국에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고 일단 의미 축소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오늘 새벽 함경남도 호도반도 일대에서 미상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서면 질의에 "우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a missile launch) 보도들을 인지하고 있다"고 30일(미국 현지시간)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어 "우리는 상황을 계속 주시(monitor)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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