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상원이 논의하고 있는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 '빅3' 자동차회사에 대한 긴급 구제안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상원 다수당인 민주당의 해리 리드 원내대표는 7천억 달러의 구제금융자금 가운데 250억 달러를 미국 자동차 업계 지원에 사용하는 법안에 대한 표결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리드 대표는 '빅3'를 구제할 방안을 찾고 싶었지만 헨리 폴슨 재무장관이 금융계 지원자금
그러면서 이제 자동차산업 지원은 부시 행정부의 손에 달렸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악관과 공화당은 이미 금융계 지원에 많은 재정을 투입한 데 이어서 자동차에도 납세자의 돈을 쏟아붓는 것을 반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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