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 내 집에서 나가

<내 집에서 나가>

집안의 벽이 부서져 있고, 남성의 몸엔 날카로운 뭔가에 긁힌 상처가 선명합니다.

이렇게 만든 건 바로 곰이었는데요.

이 노부부는 바깥 창문을 통해 들어온 3마리의 곰과 사투를 벌였습니다.

커다란 곰 한 마리가 새끼 곰들과 함께 집 밖 베란다를 돌아다니다가, 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온 건데요.

곰의 침입에 놀란 주인은 집 안에 있던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곰을 내쫓았습니다.

곰이 달려들어서 코와 배 등 몸 곳곳에 상처가 남긴 했지만요, 더 큰 일이 벌어지지 않아 정말 다행입니다.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