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이라크 WMD 정보 파악실패 가장 후회"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를 가지고 있는지 정확한 정보를 얻는데 실패한 것이 재임기간 중 가장 후회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보에 정통한 많은 사람들은 대량살상무기가 후세인을 제거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라크에 대량살상무기가 없었다는 제대로된 정보를 갖고 있었다면 이라크를 침공하지 않았을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답변을 회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