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위기에 몰려 정부에 자금지원을 호소하
고 있는 미국의 3개 대형 자동차업체의 최고경영자들은 구제자금이 지원될 경우 연봉을 단 1달러만 받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제너럴모터스와 포드, 크라이슬러 등 이른바 '빅3'는 구제자금 지원을 받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자구책을 담은 회생 계획안을 마련해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90억 달러의 자금지원을 요청한 포드자동차의 앨런 멀랠리 최고경영자는 성명을 통해 정부의 지원이 이뤄질 경
크라이슬러의 로버트 나델리 CEO는 이미 지난달 의회에 출석해 정부의 자금지원이 이뤄지면 연봉을 1달러까지 낮추는데 동의할 것이라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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