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진 기자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사과편지는 강압에 의한 것이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알-자이디 가족은 인터뷰를 통해 자이디를 면회해보니 이가 부러지고 귀에 담뱃불로 인한 화상이 있는 등 온몸이 멍과 상
또 자이디가 나체로 찬물에 처박히는 등 고문에 못 이겨 사과편지를 쓰게 됐고, 당시 상황으로 돌아가더라도 같은 행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알-자이디에 대한 첫 공판은 오는 31일 이라크 중앙형사재판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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