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국가인 이란의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영국 방송을 통해 성탄 축하 연설을 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성탄절을 맞은 기독교인과 영국인들에게 축하 인사를 한 뒤 "성모 마리아의 아들 예수는 정의와 인류에 대한 사랑, 그리고 독재와 차별, 불의에 대한 항거의 표상"이
이어서 "만약 그리스도가 지금 지구 상에 있다면 분명히 약자를 괴롭히고 심술을 부리는 팽창주의 세력의 반대편에 섰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그리스도는 분명히 전쟁광과 점령주의자, 그리고 세계를 괴롭히는 자들에 맞섰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