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스 "경기부양책, 장기 목표 지향해야"

오바마 차기 행정부의 수석 경제자문에 내정된 로런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장기적 효과에 목표를 두고 투자와 고용창출을 병행하는 경기부양책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머스 국가경제위원회 의장 내정자는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현 상황에서 경제운용 전략은 고용창출과 함께 미국 경제가 요구하는 장기적인 투자를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에서는 소비를 진작시키는 단기정책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런 접근법은 거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