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매업계에 대규모 파산보호 신청 사태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급격한 소비지출 감소에 따른 매출 부진과 금융권의 대출축소 움직임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 소매업계는 과거 10여 년에 걸친 호황기에 무리한 사업 확장과 과도한 차입을 추진해왔는데 최근에는 은행과 투자자들이 대출과 투자를 급격히 줄이면서 재정적 어
투자은행인 제프리스 앤 컴퍼니 구조조정그룹의 마이클 헨킨 이사는 "상황이 악화될 것을 파악하기 전인 작년 여름에 재고를 확보해뒀기 때문에 많은 소매업체가 연말 시즌을 넘겼지만, 이제부터는 파산보호 신청 사태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